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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은 영화 : 트루먼쇼 (평점 9.3)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099



트루먼쇼는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이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개봉했는데,

그 당시에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무척 여운이 남았다.



트루먼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트루먼쇼의 주인공이다.

자신이 쇼프로의 주인공인지 정작 자기만 모른다.

그의 인생에는 아름다운 아내, 좋은 직장, 좋은 집 모든 게 갖춰져있다.


 

하지만, 그 모든건 진짜이지만 가짜이다. 왜냐면 트루먼쇼의 PD가 기획하고 연기하는 연기자들이니까. 

그래서 트루먼 주변에는 자꾸 이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고, 비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등등.



트루먼은 바다를 무서워해서 이 세트장 밖으로 나오지를 못한다.


나도 간혹 '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이 영화는 그것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 것 같다.

그래서 영화를 본 이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다.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PD는 트루먼이 그곳에 계속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바깥세상도 다르지않다고, 내가 만든 공간이 안전하다고 회유를 한다.

마지막, 트루먼과 PD의 대화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다.



하지만, 결국 트루먼은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항상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했던 트루먼이다.

마지막 그의 대사가 여운에 남는다.


"굿에프터눈 굿이브닝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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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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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살 당시에 나는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사람들이 하는 말에 많이 상처받았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해결책이 서지않았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처음엔 이 책의 저자가 미국의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인줄 알았다 ㅎㅎ)



머리말에는 사람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배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 또한, 배워야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해왔다. 성공한 사람 중 15%는 자신의 기술적 지식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럼 나머지 85%는? 바로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라고 한다. 물론, 나 또한 이러한 필요성을 옛날부터 느껴왔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당면한 인간관계의 어려움 덕분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알기쉽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우리가 알고있었지만, 잊고있던 부분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실제 적용했을 때의 효과도 느꼈다.



이 책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 사람을 대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평가하는데, 너무나도 익숙해져있다. 루즈벨트는 생각하는 것에 55%까지 옳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하루에 100만 달러를 번다고 했다. 그만큼 우리는 많은 것을 확신하지 못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누군가를 평가하는데에 익숙해져있다. 누군가의 옳고그름을 평가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가는게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우리 각자들은 그것을 존중해줘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협력하게 하는 법. 리더가 가져야할 인간관계 기술 등등을 알기쉽게 풀어놨다. 적용하기도 쉽게 설명해준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배우지않는 인간관계.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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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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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영화 추천 : 베이비 드라이버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3402#


처음에 아기가 드라이버인 애니인줄 알았어요

근데 그냥 주인공 이름이 베이비 였네요 ㅎㅎ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이싱 영화에요~

첫 장면부터 아주 화려한 운전을 보여줍니다





줄거리는 베이비(안셀 엘고트 역)는 엄청난 운전실력을 갖춘 드라이버에요. 닥터(케빈 스페이시 역) 교수에게 빚을 져서, 원치않는 은행털이를 하게 되는데요. 뛰어난 운전실력을 통해 경찰들을 따돌리는 탈출 전문 드라이버입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즐겨가는 음식점에서 데보라(릴리 제임스 역)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요. 둘은 점점 사랑을 키워가고, 원치않는 은행털이는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꿔요. 하지만, 닥터 교수는 그를 놔주지 않죠. 결국 베이비는 데보라와의 탈출을 결심하고, 탈주극을 벌이게 되는데요..





이 영화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매력포인트 인 것 같아요.

베이비는 청각장애 때문에 하루종일 음악을 듣는데요.

그래서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음악이 멈추지않아요 ㅎㅎ




릴리 제임스의 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가 인상 깊었어요

데보라와 베이비가 서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걸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두 분 다 참 매력적으로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셀 엘고트(베이비 역)는 레이싱 연기를 위해 한달동안 운전지도를 받았다네요.

영화의 90%는 대역없이 직접했다는데, 보시면 후덜덜합니다..



음악과 드라이브의 조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봤던 영화에요~

특히, 마지막 탈주액션 부분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ㅎㅎ

그리고, 어이없는 케빈스페이시의 뜬금반전(?) 부분도 있구요


기분전환하기 좋은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였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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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r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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