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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지만 아름다운 해외 스키 여행지


Luigi Cavasin

먼저 집에 인터넷이 안되서 모바일로 글을 쓰는점 양해바랍니다..
지난주에 예약하려던 삿포로 유바리 스키장은 결과적으로 파토가 났다.. -_-;
값싸게 힐링여행을 가려했는데 여의치가 않더군요..

싸게가면 10만원대로 갈수있는 일본입니다.
그런 곳을 40만원대에 항공권을 끊고 가는 것.
패키지 상품에 리조트 예약과 리프트권 빼고는 송영버스 이용 등등 우리 스스로 해야되는 부분이 자신이 없더군요..

결국 ​카자흐스탄으로 목적지 변경.

삿포로 스키 여행이 카자흐스탄이 될줄이야.. 하긴 작년에도 그랬다.
원래 대만을 가려고 했던 것이 기차표 예약이란 변수로 인해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지 자체가 바뀌어버렸다.
(가려던 곳이 기차를 예약하기 힘들고 예약을 실패하면 방값을 날리는 상황)

우연히 알게된 카자흐스탄에 침블락 스키장이라는 곳은
일단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에요..
하지만, 알아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매력적이더군요.

alexey sidorenko

침블락 스키장 전경



그리고 항공권, 5성급 호텔, 가이드 동행 등 다 포함해서 107만원에 갈 수 있다니 우리가 딱 찾던 여행지였어요.
게다가, 우리가 가는 알마티 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싼 곳이에요. 음식은 말고기, 양고기, 햄버거 등등.. 그리고 한인식당도 있다고합니다.


네이버 환율정보

개인적으로 여행가서 밤에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술한잔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맘에 들었어요. ㅎㅎ

이렇게 해서 결국 카자흐스탄 침블락 스키장을 가게되었습니다.
갔다와봐야 알겠지만, 저렴하게 경치좋은 곳에서 마음껏 스키타는 것을 원한다면 참 좋은 여행지일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대충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그런 장소같아요.
갔다와서 꼭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빨리 인터넷을 고쳐서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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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훗카이도 삿포로 스키여행 알아보기



(출처 : Luigi Cavasin)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매년 해외여행 가기입니다.

친구와 재작년에는 보라카이, 작년에는 코타키나발루를 갔다왔구요~

여름휴가에 맞춰서 가다보니 항상 휴양지를 갔어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훗카이도에 있는 스키장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예전부터 훗카이도는 하나의 로망이었어요.

무한도전 오호츠크해 특집에 나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해서 스키여행 패키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돈이 그리 넉넉하진 않다보니.. 경비는 대략 100 ~ 120정도 잡았어요.

보통 패키지들이 1인, 3박 4일 기준 50 ~ 70 정도 되더라구요.


포함사항은 보통 리프트권,  조/석식,  온천이용권,  숙박.

불 포함사항항공권,  스키/보드 대여,  스키복 대여에요.

이 가격이 사실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친구가 보드를 가지고있어서 빌려서 가는거라 경비를 줄일 수 있었어요~!



(니세코 스키장)

북해도에서 슬로프가 가장 많은 스키장이에요.

1월달은 확실히 성수기라 비싸더군요..


(키로로 스키장)

스키장마다 가격이랑 포함사항이 천차만별이에요.

잘 확인하고 목적이랑 경비에 따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이곳은 가격이 안맞아서 패스~!


(유바리 스키장)

저희는 스키장이 주목적이고, 저렴할수록 좋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고, 3일 조.석식 + 리프트권이 포함되있는 유바리 스키장으로 결정했어요!




설명을 보니, 사람들이 잘 몰라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이네요.

사람없는 곳에서 마음껏 스키를 탈 생각이기 때문에 최적의 최적의 선택입니다.


(유바리 스키장 정보)

기대하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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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투어 앤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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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영화속 명대사 명장면 Top 10 : part.2



6.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6번째 '영화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입니다.

 히스레저가 출연한 작품으로 풋풋한 연기를 볼 수 있어요. 

정말 매력적인 역할을 연기했어요.


이 대사는 극 중에서 패트릭(히스레저 분)이 돈 때문에 자신을 좋아한 척한 것을 알아채고 캣이 한 말입니다.

너무 뭉클한 장면이에요. (여자 울려선 안 되겠죠? ㅎㅎ)




7.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어마어마한 주식사기를 통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인 조던 벨포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문란함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돈, 여자, 파티, 마약, 술' 등 문란함의 끝을 보여줍니다.

(할리퀸으로 유명한 마고로비도 나옵니다. ㅎㅎ)


영화 속 '이 펜을 나한테 팔아봐' 라는 대사는 두 번 나오는데요.

처음은 주식사기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자신의 친구 브래드(존 번탈 분)에게 합니다.

브래드는 '냅킨에 네 이름을 적어줘'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영화 마지막 교도소 출소 후 강연장면에서 사람들에게 얘기할 때 나옵니다.


감동적인 대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조던 벨포트가 어떻게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핵심적인 대사라 꼽아봤습니다. ㅎㅎ




8.트루먼 쇼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영화인데요.

일생을 가짜 세상에서 살았던 트루먼이 그토록 원하던 바깥 세상으로 나가면서 남긴 말입니다.

이제는 진짜 자기인생을 찾으러 갈거라는 의미라 감동적인 것 같네요.




9.첫 키스만 50번째



단 하루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인데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낭만적인 영화에요.


위 대사는 루시(드류 베리모어 분)가 단기 기억상실증 때문에 자신을 떠났을 때 헨리(아담 샌들러 분)가 한 말이에요.

저런 인연을 만난다면 정말 행복하겠죠?




10.세 얼간이



세 얼간이는 정말 교훈과 감동을 주는 영화인데요.

그만큼 명대사, 명장면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영화 마지막 반 교수가 란초를 훌륭한 학생으로 인정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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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영화속 명대사 명장면 Top 10 : Part.1




재미있는 영화들은 오랫동안 기억에남아요. 

그리고 두번 세번 보고 싶어지고 계속봐도 재밌어요. 

좋은 영화는 항상 심금을 울리는 대사가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영화속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광해, 왕이 된 남자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하게되면서 잘못된 궁정을 느끼고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이에요. 

비록 가짜 왕이지만 진짜보다 훨씬 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드러나 더욱 울컥한 장면이에요..ㅜㅜ






2.타이타닉



두번째는 세계적인 명작 타이타닉 입니다! 

영화 마지막 타이타닉이 침몰하고 잭이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면서 남긴 말이에요. 

한 때의 감정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는 대사네요..






3.더 퍼스트 타임


이 영화는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로맨스 영화지만 남자입장에서 굉장히 공감가는 그런 영화에요. 

멋있는 척이 아니라 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과 담백하게 뱉어내는 전달력이 감명깊었어요.






4.이프온리

"하루밖에 못 산다면 뭘하고 싶어?" 남자는 물어봅니다.



뽑다보니 로맨스 영화가 가장 많네요. 역시 사랑은 위대하네요!

여자의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5.브루스 올마이티



신이 된 짐캐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그녀의 소중함을 깨닫는 장면입니다. 

명장면에는 항상 깨닫는 장면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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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4 4강 갓택록! 경기결과 & 리뷰


스타의 골수팬으로써 오늘 이영호 vs 김택용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덴마크에서도 찾아오는 클라스~!


스타를 좋아한다면 아시다시피 테란과 프토 각 종족의 원탑들의 대결인만큼

응원오신 분들의 열기가 엄청나더라구요~!


정말일까요???


저는 이영호의 팬이지만 김택용이 이기길 바랬어요.

이영호 선수는 워낙 잘하다보니까 찍어누르는(?) 경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상대 선수를 응원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이 있네요.. ㅎㅎ

또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이영호 선수가 압도적이에요. 

그리고 김택용은 이제 군대에 가는 만큼 마지막 스타리그라고 합니다 ㅜ

그래서 무언가 이변이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봤습니다~!


이영호 선수 역시 대단한 건 테사기 논란을 만들어낸 장본인이죠. 

테사기는 이영호 선수의 노력을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이영호 사기는 맞습니다.




선수 소개


두 선수의 경기는 2008년 2월 29 이후 3533일만에 다전제 매치라고 해요~!

그만큼 더 기대가 뜨거웠던 것 같네요 ㅎㅎ


6 : 12라고 나왔는데요.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현역시절 15 : 11, 온라인 스폰 18 : 9로 이영호가 월등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성적은 두 선수 다 5승 0패로 엄청난 기세를 올리고 있죠.

특히 김택용의 vs 박준오 3승 0패 경기가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1차전    


글래디에이터 입니다!

첫 경기라 긴장감이 엄청났어요.



이영호가 자신의 입으로 얘기했듯이 '자신의 최대 장점은 눈치이다' 를 보여주네요.

이영호 선수의 게임은 맵핵처럼 느껴져요.

모든걸 알고있다는 듯이 하죠.





소위 말하는 '속도의 이영호'를 시전하는 이영호.

여기서 김택용의 컨트롤에 소름돋았어요.. 

하지만, 리버의 스케럽 불발(?)로 이영호 선수가 점점 조여갑니다.



결국 gg를 치는 김택용.. 아쉽네요 ㅜ





2차전


국민맵 투혼입니다~!

1:0 상황에서 김택용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초반 질럿 푸쉬를 시도하는 김택용. 

이영호 선수는 피해를 입고 시작합니다.




 피해를 본 이후 꽁꽁 문을 걸어잠구는 테란. 이렇게하면 플토가 할게 없죠..




테란 유저로써, 입구에서 부터 이렇게 쌈싸먹어버리는 프로토스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앞에 걸린 얼음이 역장이 되어버려 성과가 없었네요..ㅜ




이후 스무스하게 밀어버리고, 이영호의 승리..!





3차전


크로싱필드입니다!

이 맵은 캐리어 운영이 정해져있는(?) 맵입니다.



헐.. 원 게이트에서 바로 테크를 타네요. 역시나 캐리어 테크를 빠르게 가져갑니다.




이영호는 그에 맞서 8배럭을 올립니다!

예전에 구성훈 선수가 보여줬던 바이오닉으로 인터셉터 녹이기가 생각나네요~

3경기 바카닉은 신선했어요. 특히나 이영호라서 더..




인터셉터가 다 녹아버리는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리버가 나오면서 김택용의 승리!




4차전


4차전은 골드러시입니다~!

사실은 1, 2차전 이후 이영호 선수의 승리를 거의 확신했어요..

하지만, 한 점 따낸만큼 김택용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영호의 공산당 테란 나갑니다~..


스무스하게 탱크모아서 밀어버리는 갓영호.

4차전은 너무 압도적이여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결국 3:1로 이영호 선수가 압도적인 승리를 합니다.




얼마전 이영호 vs 김정우 경기를 보면서

'이번 시즌은 이영호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김정우가 3:1로 이겼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저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이영호는 의심하면 안되네요.

택신인데.. (사실 저그전이 너무나 뛰어나서 유명한 선수죠) 

너무나 압도적인 패배라 아쉽네요.. ㅜ


'이영호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승전에서 조일장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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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추천>  

"전달의 기술"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나는 책을 볼 때 항상 설레인다

이 책을 볼 당시 직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을 겪었었다

나는 그동안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하지만,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전달하는 게 효과적인가?' 에 대한 답을 찾을 것 같았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말을 전달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똑같은 말을 해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사람이 누군가에게 요구를 하는 건 어렵지않다

하지만, 요구를 받아들이게 하는 건 어렵다

저자는 그러한 해결책을 아주 쉽게 얘기해준다




재밌었던 건, 이 책의 저자 역시 말을 참 못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직업은 카피라이터이다

참 신선했던 건, 말은 만드는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단계별로, 여러가지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예스'를 끌어내는 3단계


1단계 :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다

2단계 : 상대의 머릿속을 상상한다

3단계 : 상대가 바라는 이점과 일치하는 부탁을 만든다




'강한 말'을 만드는 5가지 기술


① '서프라이즈' 말 넣기

②공백 만들기

③적나라하게 표현하기

④반복하기

⑤클라이맥스 만들기





참 읽기쉬운 책이다. 하지만 실천이 필요한 책이다

나도 직접 실천해봤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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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추천>


놓치고 싶지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나폴레온 힐 지음




내가 앞으로 뭘 해야할지 알 수 없고, 너무 막막했을 때 봤던 책이다. 그 때, 나는 직장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내가 하고싶은 일은 다른 곳에 있었다. 그래서 더 '놓치고 싶지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이란 제목이 내 마음과 너무 딱 맞아떨어졌다.





"내일 일을 생각하며 괴로워 하지 마라" 

& 

"오늘을 살라" 





내가 책에서 가장 좋아하고, 아직도 실천중인 말이다. 나는 미래에 대한 생각 때문에 오늘 할 일도 제대로 하지못하는 날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되는대로 살라는 말은 아니다.내일, 그리고 미래에 대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지만, 오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이다.



나폴레온 힐은 중요한 건 사고방식과 마음의 힘이라고 얘기한다. 모든 성공은 소망에서 부터 시작하고, 완전한 확신으로 이루어진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기적적인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번즈는 어떻게 에디슨과 함께 일하게 되었는지


       

 헨리 포드는 어떻게 백만장자되었는지



 『링컨은 어떻게 노예해방을 성공시켰는지



  『간디는 어떻게 인도 국민들의 마음을 

협력하게 했는지






이 책을 읽다보면, 말의 힘이 느껴진다. 그래서 마음에 너무 와 닿았다. 하지만, 머리아프게 하지는 않는다. 인생의 진리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얘기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놓치기 싫어서 밑줄도 그어가며 열정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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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깊은 영화 : 트루먼쇼 (평점 9.3)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099



트루먼쇼는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이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개봉했는데,

그 당시에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무척 여운이 남았다.



트루먼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트루먼쇼의 주인공이다.

자신이 쇼프로의 주인공인지 정작 자기만 모른다.

그의 인생에는 아름다운 아내, 좋은 직장, 좋은 집 모든 게 갖춰져있다.


 

하지만, 그 모든건 진짜이지만 가짜이다. 왜냐면 트루먼쇼의 PD가 기획하고 연기하는 연기자들이니까. 

그래서 트루먼 주변에는 자꾸 이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고, 비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등등.



트루먼은 바다를 무서워해서 이 세트장 밖으로 나오지를 못한다.


나도 간혹 '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이 영화는 그것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 것 같다.

그래서 영화를 본 이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다.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PD는 트루먼이 그곳에 계속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바깥세상도 다르지않다고, 내가 만든 공간이 안전하다고 회유를 한다.

마지막, 트루먼과 PD의 대화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다.



하지만, 결국 트루먼은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항상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했던 트루먼이다.

마지막 그의 대사가 여운에 남는다.


"굿에프터눈 굿이브닝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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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살 당시에 나는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사람들이 하는 말에 많이 상처받았다.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해결책이 서지않았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사실 처음엔 이 책의 저자가 미국의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인줄 알았다 ㅎㅎ)



머리말에는 사람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배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 또한, 배워야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해왔다. 성공한 사람 중 15%는 자신의 기술적 지식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그럼 나머지 85%는? 바로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라고 한다. 물론, 나 또한 이러한 필요성을 옛날부터 느껴왔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당면한 인간관계의 어려움 덕분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알기쉽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우리가 알고있었지만, 잊고있던 부분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그것을 실제 적용했을 때의 효과도 느꼈다.



이 책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고, 진심을 다해 사람을 대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평가하는데, 너무나도 익숙해져있다. 루즈벨트는 생각하는 것에 55%까지 옳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하루에 100만 달러를 번다고 했다. 그만큼 우리는 많은 것을 확신하지 못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누군가를 평가하는데에 익숙해져있다. 누군가의 옳고그름을 평가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가는게 중요하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우리 각자들은 그것을 존중해줘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협력하게 하는 법. 리더가 가져야할 인간관계 기술 등등을 알기쉽게 풀어놨다. 적용하기도 쉽게 설명해준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배우지않는 인간관계.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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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영화 추천 : 베이비 드라이버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3402#


처음에 아기가 드라이버인 애니인줄 알았어요

근데 그냥 주인공 이름이 베이비 였네요 ㅎㅎ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이싱 영화에요~

첫 장면부터 아주 화려한 운전을 보여줍니다





줄거리는 베이비(안셀 엘고트 역)는 엄청난 운전실력을 갖춘 드라이버에요. 닥터(케빈 스페이시 역) 교수에게 빚을 져서, 원치않는 은행털이를 하게 되는데요. 뛰어난 운전실력을 통해 경찰들을 따돌리는 탈출 전문 드라이버입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즐겨가는 음식점에서 데보라(릴리 제임스 역)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요. 둘은 점점 사랑을 키워가고, 원치않는 은행털이는 그만두고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꿔요. 하지만, 닥터 교수는 그를 놔주지 않죠. 결국 베이비는 데보라와의 탈출을 결심하고, 탈주극을 벌이게 되는데요..





이 영화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매력포인트 인 것 같아요.

베이비는 청각장애 때문에 하루종일 음악을 듣는데요.

그래서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음악이 멈추지않아요 ㅎㅎ




릴리 제임스의 미모와 사랑스러운 연기가 인상 깊었어요

데보라와 베이비가 서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걸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두 분 다 참 매력적으로 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셀 엘고트(베이비 역)는 레이싱 연기를 위해 한달동안 운전지도를 받았다네요.

영화의 90%는 대역없이 직접했다는데, 보시면 후덜덜합니다..



음악과 드라이브의 조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봤던 영화에요~

특히, 마지막 탈주액션 부분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ㅎㅎ

그리고, 어이없는 케빈스페이시의 뜬금반전(?) 부분도 있구요


기분전환하기 좋은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였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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